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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모티프는 척 봐도 문어. 그 진화 전인 총어는 물총고기 + 빨판상어이다. 진화 전과 진화 후의 모습이 차이가 큰데, 소금쟁이에서 나방이 되거나 양이 용이 되거나 진주조개가 물고기가 되는 것만큼 가장 의문이 드는 진화형태. 기적의 진화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바람이 연구자로서의 생활을 할 때 어떻게 총어가 대포무노로 진화하는 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다.

진화 전 형태인 총어의 일본 명칭인 テッポウオ는 철포(鉄砲)+어(魚)에서 따 왔고, 국내 명칭인 총어는 심플하게 총+어(魚)에서 따 왔다. 진화 후 형태인 대포무노의 국내 명칭과 영문판 명칭에는 '대포무노', 'Octillery' 같이 전부 문어를 뜻하는 단어에 대포를 뜻하는 단어가 합쳐져 있다.

언뜻 보면 문어 치고는 다리가 4개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앞다리가 두 개, 뒷다리가 여섯 개로 여덟 개 맞다. 6세대 3D 스프라이트로도 확인 가능. 특이점이라면 앞다리 2개 외의 나머지 다리는 거의 붙어 있다시피하다.

2. 성능

과거 2세대의 전용기로는 대포무노포가 있었다. 그러나 성능 자체가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다가 4세대 이후 다른 포켓몬도 유전기로 배울 수 있게 되면서 전용기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특성을 살펴보면 총어시절 특성인 의욕이 대포무노로 진화시 흡반으로 변하는데, 강제교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5세대 기준으로 강제 교체 기술의 채용율이 상당히 줄어들어 버렸다. 스나이퍼의 경우 급소 보정 관련 기술이 달랑 기충전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기술칸 한 칸을 써가면서까지 스나이퍼를 활용하는 것은 효율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5세대에서 드림월드 특성으로 변덕쟁이를 얻게 되어 빛을 보았다. 변덕 포켓몬 중에선 그나마 쓸만 하다는 평.

대포라는 특성 때문인지 '쏘는 것'과 관련된 기술은 거의 대부분 배운다. 특히 파괴광선과 냉동빔을 자력으로, 차지빔과 화염방사/불대문자를 기술머신으로 익힌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큰 의미는 없지만 러스터캐논도 배운다. 대부분의 빔이나 캐논기술은 다배우는듯. 또한 트릭룸이 깔린 상황이라면 상당한 위력의 해수스파우팅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물 타입 중에 기관총, 씨폭탄, 에너지볼을 배운다. 이래봬도 가이오가를 제외하면 해수스파우팅 최고위력 사용자다. 싱글에선 트릭룸 세팅하기 힘들고 더 좋은 전략도 있으니 더블배틀에서 써보자.

물 타입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공격력과 특수공격력 수치가 똑같다. 그렇지만 대부분 쓸만한 기술은 특수쪽에 몰려있다. 능력치도 높지 않고 애매한 수준. 공격능력치에서 조금만 때어서 특공이나 다른곳에 분배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내구와 느린 속도가 문제인데, 스피드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 화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느린 스피드를 이용하여 트릭 룸이 깔린 상태라면 그 화력을 발휘할수 있으니 실전에서 아예 사용이 불가능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 무대가 깔리면 대포무노 이상으로 활약하는 포켓몬이 많다는 것도 문제. 뭐 기술폭 자체는 넓으니 하위호환 취급당할 일은 적겠지만... 부족한 화력을 기술폭으로 때우는 케이스라고 보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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