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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관동지방 19번 수로에서 대단한 낚싯대를 사용하면 잡을 수 있는 포켓몬으로, 원 모티브는 불가사리. 2,4세대부터는 낮에는 거의 안 나오는데 반해 밤에는 꽤 많은 곳에서 출현하는 걸로 보아 야행성인 듯하다. 참고로 2,4세대에선 담청시티 앞 바다에 8시 이후부터 좋은 낚시대로만 출현한다. 한 4~5번에 1마리쯤 나오는 수준이고,5세대에선 13번 도로나 물결마을에서 자주 나오는 편. 6세대에서는 X 버전에만 등장하며 8번 도로에 좋은 낚싯대로 사용했을 시에 별가사리가 자주 출현하며 대단한 낚싯대를 사용했을 시에는 낮은 확률로 아쿠스타가 출현한다. 7세대에선 알로라지방 아칼라섬 하노하노비치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모래꿍을 제치고 등장해주기 때문에 잡기가 매우 수월하다.

5세대의 단굴, 7세대의 타타륜과 함께 얼굴이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 같은 무성 포켓몬인 폴리곤이나 메타그로스, 자포코일, 붐볼, 골루그조차도 얼굴이 있는데 얘만 없다. 심지어 그 동탁군마저도 몸통 아래에 얼굴 비스무리한 건 있는데.

여담으로 게임에선 필드에서 등장시 자신의 뒤쪽에 붙어있는 ★모양을 돌리는 독특한 모션을 가지고 있다. 5세대 스프라이트에서는 이 모션을 자주 볼 수 있고 6세대에서는 비접촉기를 사용하거나 파를레를 하다 보면 볼 수 있다.

5세대와 6세대에서는 이 녀석이 공중에서 착지할 때 모션이 다른데, 5세대에서는 공중에 붕 떠 있지만(지면에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안 난다), 6세대에서는 지면에 잘만 착지한다.

2. 스토리

스토리에선 사용하는 네임드를 열거하자면 이슬, 윤진, 시즈, N, 즈미로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이 중에서 1세대 당시의 이슬의 아쿠스타가 가장 악명높았으며, 특히 초반치고는 너무 강력한 자속 거품광선을 난사해대기 때문에 스타팅을 파이리를 골랐을 시엔 좌절하기 딱 좋은 상대였다. 다만 이상해씨 계열 앞에선 그저 데꿀멍.
더군다나 1세대 당시의 거품광선의 연출은 파캉파캉거리는 섬뜩한 효과음과 번쩍번쩍거리는 화면으로 인해 시각, 청각적으로도 타격이 크다.번쩍거리는 화면 주의
이슬은 이후로도 계속 아쿠스타를 히든카드로 사용하며,HG/SS 2차전에선 밀로틱과 레벨이 같다.

4세대 배틀타워에서는 타워 타이쿤 1차전 용으로 가장 쓸만하다는 평을 받는다. 거대코뿌리는 파도타기or하이드로 펌프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망나뇽은 냉동빔에 맥을 못추며 밀로틱은 10만 볼트만 몇번 지져주면 알아서 볼로 돌아가버린다. 물론, 스피드도 세 포켓몬들보다 더 빠르다.

기술머신찌리리공 뒤집기 3만개과 물의돌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HG/SS의 스토리에서도 그 무시무시한 견제폭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목호의 천적. 최종진화형이 아닌 신뇽을 제외한 목호의 모든 포켓몬은 아쿠스타에게 4배 혹은 자속 2배로 약점을 찔린다. 조금 아쉬운 것은 통신이 안된다면 성도에서는 사이코키네시스를 쓸 수 없다는 것. 그냥 통신으로 60만원 퍼붓던가 아니면 뽑지 말자

5세대 B2/W2에서는 물결마을 바다의 수면의 그림자에서 확률로 아쿠스타가 야생으로 출현한다. 스토리용으로 괜찮은 물 포켓몬이 대검귀,탱탱겔,마릴리정도로 죄다 느려빠진 5세대의 스토리 진행요원들을 생각해 보면 견제폭이 아스트랄하고 스피드가 빠른 아쿠스타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단 이렇게 잡은 아쿠스타는 스킬이 물대포,고속스핀,HP회복,스피드스타에 22에 이상한빛을 배우는게 대부분일 정도로 자력 기술폭이 좁으므로, 파워젬이나 소금물 정도는 자력으로 배우는 별가사리를 잡아 진화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하지만 물결마을에 올 때쯤에는 파도타기를 얻은 상황이니 하이드로펌프까지 기다리기 싫다면 그냥 파도타기 가르치고 물의 돌 쓰는 것도 좋다. 필드 근처에 파도타기를 하면 사이코키네시스 역시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아쿠스타의 특성을 자연회복 정도로 맞추고 5세대부터 기술머신을 얻기만 하면 몇번이고 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며 느긋하게 3신기인 냉동빔,파도타기,사이코키네시스를 맞춘 상태로 폭포오르기로 비전요원 역할까지 담당하거나 폭포오르기를 쓸 줄 아는 골덕을 비전요원으로 뒀다면 10만볼트를 넣어주면 초스핏에 나쁘지 않은 화력에다 9개 타입을 견제하는 미친 스토리 진행 요원이 완성된다. 사실 냉동빔이랑 10만볼트는 스토리 후반에나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5개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6세대에서는 입수시점도 빠르고 물의돌도 미르시티에서 판다. 스토리의 깡패로 등극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드림특성이 중요시되지 않고 잠재파워도 따로 안맞추는 스토리에서는 대전과 반대로 중반 견제폭이 개굴닌자보다 뛰어나다. 10만볼트, 매지컬샤인, 냉동빔 등으로 인해 기술 칸이 부족할 지경이라 같은 에스퍼 타입인 마폭시와의 공존도 문제없다. 학습장치와 행복의알을 써서 진행했다면 고레벨 아쿠스타 하나가 사천왕 3명을 스윕하고 챔피언도 에이스 남기고 다 털어버리는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유일한 단점은 X버전에만 나온다는 것.

7세대에선 스피드가 느려터진 포켓몬이 대거 등장한 만큼 초스핏 물/에스퍼 타입을 원하면 스토리 초중반에 얻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3. 실전

처음 등장한 1세대부터 강력한 성능으로 애용받아 온 포켓몬이자, 1세대 시절의 전법으로 지금도 싸울 수 있는 포켓몬. 이때부터 현재의 주력 기술을 모두 습득했으며 가지고 있는 두 타입이 모두 3세대까지 특수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시스템이 부조리했던 예전부터 상당한 성능을 자랑했으며 4세대에서도 주력기는 모두 특수기로 남았기 때문에 현 6세대까지에서도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1세대에선 에스퍼타입이 전지전능했기에 어떻게 보면 갸라도스보다 인기가 좋았다. 게다가 이 녀석은 물 타입 주제에 10만볼트, 번개 등의 전기 타입 기술을 마음껏 구사한다. 때문에 효과적으로 동족상잔을 할 수 있다.

높은 스피드와 특공 덕분에 보통은 속공형 특수 어태커로 사용된다. 스피드 종족값 115는 플로젤과 함께 물 타입 포켓몬 중 공동 2위를 자랑하는 수치. 110인 팬텀을 근소하게 능가하기 때문에 서로 약점을 찌르는 팬텀과 1:1로 붙을시 이쪽에서 선공을 날려서 없앨수 있다. 다만 저쪽이 이쪽이 때리기 전에 메가진화를 하거나, 기합의 띠를 착용했을시엔, 반격으로 날아오는 섀도볼에 빼도박도 못하고 순삭당하므로 일단 악 타입으로 교체하는게 필수다. 강력한 자속기만 두가지를 사용하고, 그밖의 비자속 서브 웨폰의 폭도 넓은 편이므로 냉동빔, 10만볼트를 달아주면 9개 타입 견제가 가능한 수준이다.

견제폭도 넓고 스피드도 좋지만 문제는 애매한 특공. 100이라는 수치는 분명 낮지는 않지만 절대로 높지도 않은 그저 애매한 수치에 불과하다. 과거에는 100이라는 수치로도 충분히 어태커로서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었지만 세대가 진행될수록 워낙 화력 인플레가 심해지니.. 그래서 보통은 화력보정을 위해서 생명의구슬을 채용하는 편.

다만, 비팟에서라면 킹드라처럼 특성 쓱쓱을 지닌 포켓몬에게는 밀리므로 주의할 것. 특공 100이라는 수치는 결정력이 살짝 모자란 편이므로 좀 불안하다.

방어 능력도 비자속 기습 한방은 버티는 정도로 그다지 나쁘진 않기에 내구형도 잘 사용되는 편. 그러나 낮은 HP가 걸리는데다가 물/에스퍼답게 약점이 많아서 과신하지 않는것이 좋다. 샹델라 수준의 내구. 4세대부터는 기술의 증가, 물리/특수 분화로 벌레와 악과 고스트가 급속 상향을 받아 에스퍼는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타입이다. 굳이 약점을 찔리지 않아도 HP가 반절을 잃는 수준. 때문에 내구형으로 사용시 HP회복을 그냥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며 사용하겠다면 코스믹파워가 필수다. 비바라기를 자력으로 쓰는 것도 무리. 특공형이라면 비바라기 쓸 타이밍을 못 잡고, 내구형이라면 기술칸이 극히 모자라게 된다.

코스믹 파워의 존재 자체는 굉장히 좋은 편. 물리와 특수 내구를 동시에 커버할수 있기때문에 굳이 장막 계열 기술들을 아쿠스타에게 줄 필요가 없다. 장막 기술들은 다른 녀석들에게 맡기고, 아쿠스타는 코스믹 파워와 HP 회복으로 버티면서 싸워도 충분하다.
그 외에도 작아지기, 이상한빛, 전기자석파를 모두 배울수 있다는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그밖에도 고속스핀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압정류가 깔리는 실전에서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걸 쓰려면 HP회복을 포기해야 하므로
팀에 따라 저울질이 좀 필요하다. 채택할 경우 자연회복 특성으로 상태이상을 쉽게 없앨 수 있어서 독압정도 안정적으로 제거해주고, 상대가 상태이상을 걸어도 교체하면 바로 회복된다는 이점이 있다.

5세대에서는 일단 벌레타입이 상당히 강화되고 악타입도 상당히 늘어난지라 특히 불카모스나 곤율거니라도 만나면 버로우를 타게된다. 게다가 대전이 초스핏과 결정력이 상당히 중요시되는지라 기술폭은 넓지만 속도빼고는 라티남매의 하위호환격이라 좀 그렇다.

5세대 드림월드 신특성 애널라이즈는 스카프 장비 등의 속도가 빠른 포켓몬을 상대할 때나, 트릭룸을 당했을 때 등 한정된 상황에서만 효과적…인 듯 보였으나, 상대방이 포켓몬을 교대할 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 나름 주목받고 있다. 다만 무성 포켓몬인지라 5세대에선 꿈 특성 유전이 불가능하므로 성격/고개체 엄선이 힘들다는 점이 난점. 제대로 된 개체만 뽑는다면 상당한 위력을 보여준다. 애초에 다타입 견제에 특화된 아쿠스타인 만큼 상대방의 교대상황도 특히 많기 때문. 약간 모자라는 위력을 보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5세대에서 추가된 신기술 사이코쇼크를 습득하여 특방이 높은 로즈레이드나 독파리같은 포켓몬들을 상대하기가 조금 나아졌다.

6세대에선 악타입을 견제할수있는 매지컬샤인을 배운다는 것 이외에는 상향된 점은 없다. 다만 어떤 해로운 새가 벌레타입을 다 몰아내서 약점 걱정은 비교적 줄은 편. 하지만 격투 타입도 줄어들어 잡을 타입도 줄었다. 그래서 아예 에스퍼 타입 자속기를 포기하고 보조기나 공격기를 넣는 경우도 많다. 새로운 경쟁자로 똑같은 고스핏 물 타입인 개굴닌자가 생겼는데, 개굴닌자 또한 신통력이 있고, 하이드로펌프나 열탕을 통해 강력한 위력을 구사할 수 있어 여러가지로 힘들어졌다. 내구 말고는 차별화가 힘든데, 그 내구도 개굴닌자는 다양하게 바뀌는 타입으로 보완하기 때문에 아쿠스타가 좀 밀린다. 현재 어태커형으로는 별로 안쓰이고 115라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작아지기와 열탕을 필두로 한 깔짝형태로 레이팅에서 종종 플레이어를 멘붕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때문에 웹상에서 생긴 별명은 작구스타. 또한 파이어로하고도 시너지가 잘 맞아서 둘이 같이 합류하는 모습도 볼수있다. 다만, 모든 깔짝몬들이 그렇듯이 탁쳐서떨구기만큼은 조심해야 하고, 킬가르도, 메가이상해꽃, 썬더등을 비롯한 천적들이 많아서 사용하기엔 많이 버거워진 상태. 그래도 전법 자체는 매우 악랄하고 통수형도 써 보면 재미있다. 형태가 다양해 상대가 예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떤 형태도 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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