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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블로(diablo)  II의 확장팩 파괴의 군주에서 추가된 직업군이다.

게임 케릭터인 드루이드는 본래 야만용사의 일족입니다. 의견 차이로 인해 갈라져 나온 분파이다. 스코스글랜(Scosglen)의 북쪽 숲에 은둔하고 있다. 드루이드들은 전통적인 마법(더브드로이아크 Dubhdroiacht라고 일컫는다)을 꺼려합니다. 땅, 불, 바람 등 자연의 힘을 빌리는 마법을 사용한다. 또한 야생 동물과 친하여 필요할 때 언제든지 그들을 불러낼 수 있다. 또한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연 마법을 응용하여 직접 동물로 변신할 수도 있다. '푸른 걸음 키오단'이 이들의 수장이며 드루이드 문화를 보살피고 이끄는 고위전사는 500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야만용사 부족의 옛 왕인 불카토스에게는 '바실리'라는 동생이 있었다. 두 사람은 의좋은 형제로서 함께 아리앗 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었다. 불카토스는 혹독한 육체 훈련을 통해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합니다. 바실리는 자연과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철학이 가진 장점을 이해했습니다. 그리하여 바실리는 부족 내에서 뛰어난 시인전사(warrior-poet)와 주술사(shaman)들을 선발하여 그들과 함께 고향을 떠났다. 스코스글렌의 깊은 숲속에 정착한 바실리 일파는 그곳에 첫 번째 드루이드 학교를 세우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일구었다. 이후 아리앗 산의 야만용사 부족과 완전히 교류를 끊습니다. 거대한 악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절대 아리앗 산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바실리는 식물과 동물 같은 자연 요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한 기초적인 사고방식인 '카오이 둘라(Caoi Dúlra)'를 가르쳤다. 카오이 둘라를 연구하고 연마하여 드루이드들은 자연 요소와 하나가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중에는 식물이나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법도 발견해냈다. 식물과 동물은 드루이드에게 자연의 비밀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덕분에 드루이드들은 멀리 있는 동물을 부르는 방법입니다. 대지의 식물을 소환하는 방법입니다. 동물로 변신하여 강한 힘을 얻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서툴긴 하지만) 날씨를 조종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다.스코스글렌의 서쪽 숲속에 위치한 커다란 오크나무 '글루안파이드아(Glór-an-Fháidha)'에는 가장 위대한 드루이드 학교인 '투르 둘라(Túr Dúlra)'가 위치했다. 수 세기 동안 드루이드들은 이 배움의 성소에서 강력한 자연 마법뿐만 아니라 과거 바바리안 시절부터 단련해 왔던 전투 기술도 이어받아 훈련했다. 세월이 흘러 악마의 군대에게 침략해 오자 마침내 드루이드들은 은둔에서 벗어나 바깥 세상으로 전진했다.파괴의 군주 베타 당시 한국 유저가 베타 오픈한 지 하루도 채 안 돼서 드루이드로 만렙(99)를 찍어 개발자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게임 디아블로(diablo)  3 시점에서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지진, 산사태(특히 '화산' 룬) 기술이나 여러 가지 원소 피해를 주는 룬들처럼 야만용사가 드루이드 스타일의 스킬을 몇 가지 쓰긴 하는데 단순히 조상이 같은 직업이라 모티브 삼아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드루이드와 설정상의 연계를 반영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악마사냥꾼의 동료 기술도 드루이드의 까마귀 소환 기술과 유사합니다. 마법사의 몇몇 기술(마력 돌개바람)도 드루이드의 기술과 유사하다.여담으로 욕심쟁이 셴이 여자 드루이드가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고 그 모습에 홀려 노래를 부르다 드루이드에게 들켰습니다. 그 바람에 드루이드가 쫓아와 어깨를 물린 적이 있었다. 해당 이야기는 캠페인 3막에서 들어볼 수 있다. 전작에서는 드루이드가 남캐였지만 여성도 드루이드가 될 수 있다는 걸 셴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클릭하면 늑대의 하울링 소리가 나면서 정면에 삿대질을 한 후 목을 긋는 '너, 죽었어' 간지나는 동작을 취하지만 왠지 하체가 부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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